두산 미란다, 최동원 넘어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2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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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한국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미란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삼진 3개를 잡아 올 시즌 탈삼진 224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미란다는 지난 1984년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 223개를 넘어서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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