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악셀 실수' 유영, 그랑프리 쇼트 5위…김예림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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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유영(17세·수리고) 선수가 이번 시즌 첫 그랑프리 무대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70.73점을 받았습니다.

기술 점수(TES) 39.02점, 예술점수(PCS) 32.71점, 감점 1점을 기록했습니다.

주 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착지 실수가 나오면서 기대했던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유영의 쇼트 최고점 기록은 78.22점입니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김예림(18세·수리고)은 70.56점으로 6위에 자리했습니다.

유영과 김예림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순위 상승을 노립니다.

쇼트프로그램 1,2,3위는 러시아 선수들이 휩쓸었습니다.

77.69점을 받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1위를 차지했고 다리아 우사체바(76.71점), 크세니아 시니치나(71.51점)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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