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II 발사 때 날씨가 문제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시각으로 예정된 오후 4시,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 봉래면 하늘은 맑을 전망입니다.
비가 올 확률은 0%로 나타났습니다.
기온은 15도,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4m로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습도는 50%입니다.
예보대로라면, 발사에는 적합한 기상 조건입니다.
발사체를 발사하기 위해선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사이, 평균풍속과 순간최대풍속은 각각 초속 15m와 21m를 넘어선 안 됩니다.
비가 온다고 발사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안 오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발사 1시간 30분 전 발표됩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