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협 멀티 골' 포항, 12년 만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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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이 일본 나고야를 꺾고 12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임상협 선수가 2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포항은 후반 8분, 임상협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

25분에는 이승모가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빠르게 쇄도해 신진호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임상협이 쐐기를 박았습니다.

3대 0으로 승리한 포항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지금 진행 중인 전북-울산전 승자와 오는 20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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