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오토캠핑장서 화재…일가족 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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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6일)밤 10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오토 캠핑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0대 여성 김 모 씨와 김 씨의 7살과 4살 아들 2명이 손과 발,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인근에 있던 야영객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곧바로 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충남도 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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