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 13 생산량을 1천만 대 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은 원래 올해 연말까지 아이폰 13 생산량을 9천만 대로 정했지만 업계 공급에 차질이 생겨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도체 공급 대란에도 애플은 강력한 구매력과 업체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왔지만 장기적 공급 부족 여파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애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