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이번 주 방미…북미대화 돌파구 모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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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주 초 미국을 방문해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 실장이 방미 기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면 양자협의를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 문제, 한미동맹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미는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북한이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는 등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점에 이뤄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문 대통령 임기 내 화상 남북정상회담,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 정상회담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서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의 대화에서도 의제로 다뤄질 지 주목됩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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