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과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노래 '마이 유니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주까지 6주간 1위를 달렸던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를 누르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에 이어 6번째 핫100 1위 곡이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1년 하고도 한 달 만에 내리 6곡을 1위에 올린 건데요, 과거 비틀즈가 세운 1년 2주 이래 최단 기록입니다.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 '비바 라 비다' 이후 무려 13년 만에 두 번째 핫100 1위를 달성했습니다.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집계하는 주간 차트 '롤링스톤 톱100 송스'에서도 한국 가수 곡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