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준비 중 병원 건물에서 심야 술판…직원 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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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을 앞둔 병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기고 심야 술판을 벌이던 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새벽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병원에서 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단속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직원 3명을 적발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술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 병원은 아직 진료를 시작하지 않고 개원을 준비 중인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이후 관할 구청에 위반사항을 통보할 방침"이라며 "현장에 없던 인원도 신원이 확인되면 구청에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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