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고진영, 숍라이트 클래식 2R 공동 선두…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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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 선수와 3위 박인비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를 쳤습니다.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던 고진영과 박인비는 똑같이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대회로 열립니다.

마지막 라운드는 고진영과 박인비의 우승 대결로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단독 2위 패티 타와타니낏(태국.합계 9언더파)이 두 선수를 2타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고진영은 올해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VOA) 클래식과 지난달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3승, 통산 10승을 노립니다.

박인비는 3월 KIA 클래식에 이은 시즌 2승과 통산 22승에 도전합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유소연은 합계 7언더파, 공동 6위로 내려앉았고, 김세영이 합계 5언더파 공동 16위, 박성현이 합계 4언더파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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