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대타 출전해 중견수 뜬공…피츠버그, 시즌 100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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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이 한 차례 타석에 설 기회를 얻었지만,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박효준은 오늘(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9회 말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상대 우완 불펜 제이슨 애덤과 만난 박효준인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52㎞ 직구에 배트를 내밀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습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87에서 0.185(124타수 23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피츠버그는 컵스에 0대 9로 완패하며 시즌 100패(59승)째를 당했습니다.

컵스는 1회 초 라파엘 오르테가의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 세르히오 알칸타라의 투런포 등으로 6점을 추가하며 여유 있게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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