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첫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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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8일) 오전 동해 상으로 발사한 발사체는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 8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어제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 8형을 첫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국방과학자들이 능동 구간에서 미사일의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유동기동성과 활공비행특성 등 기술적 지표들을 확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 발사에는 박정천 노동당 비서와 국방과학부문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보도로 어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이 북한이 연초 개발 및 시험제작을 공언한 극초음속 무기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워장은 지난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가까운 기간 내에 극초음속 활공 비행 전투부부를 개발 도입할 데 대한 과업이 상정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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