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하고 다녀서"…추석 무차별 흉기 난동에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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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창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1일)저녁 7시쯤 창원시 소답동의 한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1명이 숨지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고향 지인인 B 씨가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B 씨가 있던 주점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주점에서는 B 씨를 포함해 5명이 있었고, A 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B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가 4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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