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을 연기한 배우 김소연 씨가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극 중 김소연 씨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여러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붙였지만,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됐죠.
김소연 씨는 화상 인터뷰에서 오윤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장면 등에서 자신도 천서진이 너무 미웠다고 말했습니다.
악행으로 처참한 결말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굉장히 만족한다는데요, 또 매회, 매 장면이 두렵고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화도 내고 울기도 많이 울어 강약 조절에도 고민이 많았다는데요, 하지만 모두 해내고 집으로 갈 때의 후련함이 좋은 경험으로 남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