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일 볼티모어 상대로 시즌 최다 14승 타이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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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모레(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시즌 14승에 도전합니다.

토론토 구단은 오는 12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7일 강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시즌 13승째를 따낸 류현진은 닷새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에 도전합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뛰던 2013년과 2014년, 그리고 2019년까지 세 차례 시즌 14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올해 볼티모어를 상대로 3승을 따냈지만, 이달 1일에는 노히트 행진을 벌이다가 한 번에 무너져 5와 ⅔이닝 3실점으로 볼티모어에 첫 패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의 홈인 캠든야즈에서 올 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습니다.

류현진(13승 8패)이 시즌 14승을 따내면 양키스의 게릿 콜(14승 7패)과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선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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