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벤투호의 첫 승이 절실한 레바논전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레바논과 경기 시작을 2시간 남겨두고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어제 훈련 뒤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감을 느껴 검사한 결과 근육 염좌가 발견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라크와 1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겨 레바논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인데 에이스 손흥민이 갑자기 이탈해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