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뮤' 변이 3건 첫 확인…멕시코 · 미국 · 콜럼비아 입국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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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뮤 변이'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3건의 뮤 변이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발생 건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뮤 변이 감염자 3명은 멕시코와 미국, 콜럼비아에서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각각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뮤 변이는 올해 1월 남미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뒤 지금까지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40개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HO는 앞서 최근 발간한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뮤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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