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12∼15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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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가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당분간 1회차 접종만 하게되며, 2회차 접종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가 밝혔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그동안 16세 이상에게만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최근 노르웨이에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특히 13∼19세에서 감염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추가 완화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현재 노르웨이의 성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의 비율은 88%,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66.8%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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