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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인 줄 알고 문질렀는데"…벗겨진 올림픽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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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벗겨진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트램펄린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주쉐잉 선수가 공개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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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왼쪽 표면에 작은 얼룩이 보이는데, 주쉐잉 선수가 이걸 지우려고 문질러봤더니 얼룩이 오히려 커졌다고 합니다.

한 엔지니어는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코팅 사이에 불필요한 잔여물이 제거되지 않아 금이 제대로 붙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을 했는데, 일각에서는 일본의 올림픽 메달 제작 방식이 문제였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의 슬로건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취지를 반영해 국민에게 기부받은 전자기기를 재활용한 재료로 메달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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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품질 논란이 계속되자 메달을 제작한 일본 조폐국은 "그동안 금메달이 벗겨진 사례는 없었다"면서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이런 금메달은 없었다!! 더 벗기면 초콜릿이라도 나오나?”, “4년간 땀 흘려 따낸 메달이 이렇게 허술하다니 선수들 힘 빠지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주쉐잉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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