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출하는 화산 앞에 선 붉은 드레스 입은 여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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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집착, 인생 샷 중독!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요.

보다 특별한 한 컷을 얻기 위해 위험천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출하는 용암 앞에서 한 여성이 빨간 드레스를 입고 서있습니다.

합성인가 싶은 이 광경, 놀랍게도 실제 상황인데요.

이 여성은 지난 3월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의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이 800년 만에 폭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카메라를 챙겨 날아갔습니다.

뜨거운 용암의 자태를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해가 뜨거나 지거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려 25번 이상 화산에 오른 결과 찰칵, 또 찰칵!

이렇게 환상적인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하네요.

화산의 신비한 자태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키죠.

매우 위험해보이지만 안전한 곳에서만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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