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 "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신속 집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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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 집행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아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민주노총 측 비협조로 무산됐습니다.

남 본부장은 광복절 연휴 불법집회와 관련해선 "국민혁명당 등 관련 단체에 대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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