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안타 2타점 활약…동점 적시타로 역전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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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이 멀티 히트·멀티 타점 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지만은 오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볼티모어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46로 상승했습니다.

최지만이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 것은 지난 1일 보스턴전 이후 처음입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8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같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는 14연패 중입니다.

최지만은 2대 0으로 밀린 1회 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최지만은 2루를 노리다가 태그아웃당했습니다.

최지만은 팀이 7대 2로 앞선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며 멀티 히트까지 완성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투수 라이언 야브로는 이날 탬파베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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