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우리 차례"…패럴림픽 선수단 도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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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개막하는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할 우리 선수단 본진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뜨거운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탁구와 수영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본진은, 마스크와 보안경으로 얼굴을 꼼꼼히 가린 채 눈빛과 몸짓으로 자신감을 표출했고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잠시 인사를 나눈 뒤 결전지로 떠났습니다.

[조기성/수영 국가대표 : 잘 다녀올게요.]

[김선녀/조기성 선수 어머니 : 코로나 때문에 못 따라가서 좀 아쉽고, 걱정되고 그래요.]

효자종목 탁구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달아오른 탁구 열기를 더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수연/탁구 국가대표 : 저도 그 무대에 가서 할 거라고 생각을 하면 긴장이 확 됐다가도, 부담을 즐기려고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방역 절차를 거쳐 도쿄에 입성한 선수들은 패럴림픽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불굴의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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