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인천이 김현의 결승 골을 앞세워 상승세의 성남을 꺾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천은 전반 37분 아길라르와 김현이 그림 같은 결승 골을 합작했습니다.
아길라르의 긴 로빙패스부터, 김현의 간결한 터치에 이은 터닝슛까지 한편의 작품이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인천은 상위 스플릿행이 가능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성남은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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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서울에 1대 0으로 이겨 무려 4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창민의 중거리포가 골대에 막혔지만, 김봉수가 몸을 날린 헤딩슛으로 값진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