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리두기 4단계 격상…12개 해수욕장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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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18일 0시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4단계 격상에 따라 이 기간에 제주도 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은 모두 폐장합니다.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엔 4인까지, 그 이후엔 2인까지만 허용됩니다.

그 외 다른 모든 방역수칙도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최근 1주일 도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30.29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4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자체별 적용 기준에 따라 인구 70만명인 제주도는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27명 이상일 때 4단계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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