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상·문부상, 패전일에 야스쿠니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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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일인 오늘(15일)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이 합사된 곳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패전일에도 참배했습니다.

이에 앞서 그제는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현직 방위상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기시 방위상의 참배 소식이 알려진 뒤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엄중 항의했습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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