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고백' 지연수 "아들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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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의 이혼 사실을 알린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가 "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지연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서 "감사했습니다."라면서 2012년 8월 10일부터 2021년 8월 11일 등 일라이와의 결혼생활을 뜻하는 숫자들을 적었다.

이어 지연수는 "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응원해준 많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연수와 일라이는 11세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14년 혼인신고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명을 뒀다. 하지만 지연수는 지난해 일라이와의 파경소식을 전하며 이혼 조정을 밟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11일 지연수와 일라이는 조정을 통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었으며, 슬하에 둔 아들은 지연수가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수는 올초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지금 아들과 살고 있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제일 힘들다"며 "지금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 됐다."며 생활고를 토로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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