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 원희룡 제주도지사 퇴임…"도민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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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위해 오늘(11일) 퇴임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에서 사무인수 인계식을 갖고 민선 6, 7기 도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원 지사는 임기 11개월 남기고 도정을 떠나는 데 대해 도민들께 정중하게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 1%의 한계를 깨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사직을 그만두더라고 공직자로서의 무한책임과 도민 삶의 원천에 대한 연민을 불태우며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가 퇴임함에 따라 내일부터 구만섭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 대행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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