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회 정보위 소집 요구 "북한 대선 개입 시도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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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른바 '청주 간첩단' 사건으로 드러난 북한의 국내 정치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정보위원회를 즉각 소집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이철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은 총선에 이어 다가올 대선도 노골적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북한이 야당 후보 낙선운동을 지시하고, 반 보수 민주 대연합 결성을 시도하려고 했다면서 "북한의 국내 정치 개입은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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