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끔 구름 많음, 제주도 모레 새벽까지 많은 비 50∼200mm↑…서쪽 폭염, 서울 32℃ 대전·대구 3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오늘(11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남해안도 오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50~150mm, 제주도산지는 2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해안은 10~60mm가량 되겠습니다.

또 서울은 오전 한때, 경기북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전북동부와 영남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5~40mm가량 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비롯해 대전과 대구는 33도, 광주는 32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영남내륙에는 계속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상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오존 농도는 충남은 '매우나쁨', 수도권과 전남과 영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