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본 훈련은 16∼26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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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의 사전연습이 오늘(10일) 시작됐습니다.

복수의 군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오늘부터 13일까지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진행합니다.

위기관리 참모훈련은 전쟁 발발 전의 돌발 사태를 적절히 관리해 위기 발생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는 방안을 점검하는 훈련입니다.

국지도발과 테러 등 위기 상황을 상정하고 이를 어떻게 대응해 전쟁으로 사태가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본훈련인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은 16∼26일로 예정됐습니다.

예년처럼 1부 방어와 2부 반격의 시나리오 그대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은 증원 인력 없이 작전사령부급 부대의 현 인원만 훈련에 참여하고, 사단급 이하 부대도 참가 수준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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