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루핏' 간접 영향, 동해안 최대 80mm 비


동영상 표시하기

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지금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 주문진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파도가 높게 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역 울릉도 중심으로도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에 따라 현재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와 함께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30에서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영서와 충청이남 내륙을 중심으로 적게는 5mm, 많은 곳에는 최고 60mm의 비가 오늘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그밖에 수도권 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구름 많겠고요, 여전히 폭염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이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전주와 부산은 32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