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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 김성균 주연 '싱크홀', 사라예보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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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현재 빌라 한 동이 싱크홀 안으로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한 500m 정도 떨어진 것 같아.]

차승원, 김성균 씨 주연의 영화 '싱크홀'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사라예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버스터입니다.

앞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와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이어, 사라예보 영화제까지 초청을 받으며 해외 영화제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사라예보 영화제는 동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화제 중 하나로, 우리 영화로는 '기생충'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상영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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