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소속사에 뿔났다…트럭 시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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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들이 소속사와의 활발한 소통을 요구하며 트럭시위에 나섰다.

임영웅 팬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TV조선 사옥 앞에서 1차 트럭 시위를 한 데 이어 2일 같은 장소에서 트럭 시위에 나섰다. 트럭에는 "영웅시대 소통 요구. 팬 강퇴로 응답하는 소속사는 해명하라." 등 문구가 적혀있다.

이날 팬들은 "'미스터트롯' 당시부터 온라인 상에서 임영웅에 대한 비방과 악성 루머가 올라오고 있지만 이에 대한 조치가 없다."고 항의하면서 "공식 팬카페에 소속사에 대한 건의글을 올리면 글 삭제와 강제 퇴출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오는 9월 1년 간 뉴에라 프로젝트와 위탁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며, 이후 현 소속사인 물고기 뮤직과 동행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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