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배우 박서준 씨가 마블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는데요.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 캐스팅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출연이 기정 사실화됐습니다.
최근 영화 정보 사이트 IMDB는 '더 마블스' 캐스팅 명단에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 역의 브리 라슨 등과 함께 박서준 씨의 이름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현지 연예 매체도 박서준 씨의 '더 마블스'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네 번째 마블 관련 영웅으로 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국계 히어로인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히어로나 악당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코믹스 '헐크'에 등장하는 명석한 두뇌를 가진 헐크의 조수인데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배우 수현 씨가 맡았던 헬렌 조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박서준 씨 측은 여전히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하며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