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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로운 양궁 스타의 탄생입니다" 안산, 올림픽 사상 첫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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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의 안산 선수가 도쿄올림픽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하며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결승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슛오프 끝에 6-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답게 3세트까지 세트스코어 3-3으로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4세트에서 안산은 9점을 연속 3방 꽂았지만 상대 선수가 9점, 10점, 10점을 차례로 쏴 리드를 내줬습니다. 

3-5로 뒤진 5세트에서 안산은 29점, 상대는 27점을 기록해 승부는 슛오프로 이어졌습니다.

금메달이 걸린 한 발, 안산은 10점을 명중시켰고 오시포바는 8점을 꽂으면서 안산의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안산은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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