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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동준의 1 대 1 찬스 방해한 온두라스, 결국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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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8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치렀습니다. 

전반 38분, 이동준 선수가 온두라스 진영으로 떨어진 공을 향해 달려가자 카를로스 멜렌데스가 이동준을 손으로 잡아챘습니다.

앞서 경고를 받은 멜렌데스는 퇴장을 당했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권창훈 선수가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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