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8일) 오전 8시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을 엽니다.
이 행사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6명은 공정한 경쟁을 이행하겠다는 협약을 맺습니다.
후보들끼리 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 등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대신 선의의 정책 경쟁을 벌이자는 취지입니다.
협약식은 '정정당당 경선! 핵심공약 원팀!'이라는 표어 아래, 후보 6인이 공정경쟁, 클린선거, 원팀 정신을 국민에게 선서한 뒤 '원팀 배지'를 서로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어 후보들은 2분 동안 정책기조 발언을 통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민주연구원은 협약식이 끝나면, 각 후보의 공약을 발전시켜 대선 본선에서 당의 공약에 포함할 방침입니다.
주자들은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본 경선 이후 열리는 첫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각자의 주요 공약 등을 설명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대선주자들은 상호 정책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