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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파도 힘을 낸 이광현…눈물겨운 '부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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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32강에서 대한민국의 이광현과 ROC(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키릴 보로다체프가 맞붙었습니다.

이광현은 경기 시작과 함께 빠른 움직임으로 선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이광현은 키릴 보로다체프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3:2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번개 같은 런지 공격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서로 점수를 주고 뺏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광현은 7:5의 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2라운드 시작과 함께 이광현은 연이어 공격에 성공했으나, 보로다체프가 점수를 따라오며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12:9의 스코어로 시작된 3라운드에서 이광현은 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14:12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힘을 낸 이광현은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결국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이광현 선수의 모습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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