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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처럼 못 살아"…하하가 폭로(?)한 유재석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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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20년지기 유재석의 철저한 일상을 언급하며 "그렇게는 못 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1일 하하는 유튜브 채널 'MIC SWG' 채널에 출연해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펼쳤습니다. 하하는 다양한 질문에 고심하면서 답변을 선택한 이유를 재치 있게 설명했는데, 특히 '다시 태어난다면 GD로 살기, 유재석으로 살기' 질문에 망설임 없이 지드래곤을 택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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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의 선택에 제작진들이 의아함을 표하자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유재석처럼 못 삽니다. 그렇다고 지디처럼 잘 산다는 뜻은 아니지만 재석이 형의 삶을 누가 살 수 있겠어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하하는 유재석의 아침 루틴을 살짝 공개했는데 "유재석 새벽 6시에 일어나 신문 봅니다. 바둑 두고 운동 세 시간씩 하고 영어, 한문도 공부한다"며 헛웃음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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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유재석은 한 방송에서 비행기를 타고 촬영지를 이동하는 짧은 시간을 이용해 신문을 읽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신문을 보고 문제를 맞히는 퀴즈에서 단번에 정답을 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역시 국민 MC는 하루 아침에 탄생한 게 아니었네", "끊임없이 자기관리 하는 거 존경스럽다" 등 누리꾼들의 감탄하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하하는 또 해당 밸런스 게임에서 '험담을 심하게 하다가 그 사람에게 들통나야 한다면 김종국, 유재석?'이라는 질문에 유재석을 꼽기도 했는데, 그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 풀자면, 실제로 (험담을 하다) 유재석에게 들통난 적이 있다. 그러니 한 번 더 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며 솔직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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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MIC SWG'·'디글 :Diggle'·'런닝맨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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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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