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이 아스날이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날 선수단 내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팀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가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스날은 21일 미국으로 이동해 에버튼(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미요나리오스(콜롬비아)와 플로리다컵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팀 내에 복수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미국으로 향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의 계획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아스날은 스코틀랜드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해 이달 현지 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는데 하이버니언에 1-2로 패했고, 레인저스와는 2-2로 비겼습니다.
정규리그 8위로 지난 시즌을 마친 아스날은 다음 달 13일 2021-2022시즌 EPL 개막전에서 브렌트퍼드와 맞붙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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