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망자 95명으로 늘어…실종은 4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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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의 사망자가 9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95명으로 집계됐으며, 어제 확인된 사망자 가운데는 한 살배기 여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여아의 시신은 지난 달 발견됐으나 신원이 뒤늦게 확인됐으며, 여아의 부모도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주민은 4명으로 줄어들었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사고현장 수색은 시신 수습이 아닌 신체 잔존물을 찾는 작업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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