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내 112만 명 맞은 얀센 백신…"감염 예방 효과 92.8%"


동영상 표시하기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이 접종한 얀센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약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의 발병률은 10만 명당 0.58명으로, 미접종자 발병률(8.11명)과 비교한 결과 92.8%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은 다른 백신과 달리 한 차례 접종으로 끝나는 제품으로, 지난 5일 기준으로 112만 2천51명이 백신을 맞았는데, 이 가운데 면역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는 111만 9천227명입니다.

방대본은 앞으로 얀센 백신 접종 이후 경과 기간에 따른 효과 변화에 대해서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코로나19 현황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