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엉덩이 근육통으로 조금 일찍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삼성은 9일 뷰캐넌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뷰캐넌은 왼쪽 엉덩이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을 했습니다.
근육 미세 손상으로 3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KBO리그는 이달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올림픽 휴식기'를 누립니다.
뷰캐넌은 후반기가 시작할 때 1군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뷰캐넌은 올해 전반기에 16차례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호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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