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안에서 불 지른 2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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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 안에서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4시쯤 길동역에서 공용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라이터를 이용해 길동역 내부 원형 벤치에 설치된 테이프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는데 덕분에 불이 번지지 않았고 테이프와 옆에 있던 통 한 개만 불에 탔습니다.

A씨는 정신 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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