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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00대 1 '미스 뚱보대회'…우승자가 밝힌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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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미스 뚱보 대회'입니다.

파라과이에서 여성의 미에 대한 전통적 관념을 깨는 특별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미스 뚱보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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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뚱뚱한 사람의 자긍심 회복과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필요하단 걸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올해는 3,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는데, 우승자는요, 미대 출신의 농업인 타티아나 아키노였습니다.

아키노는 "많이 개선됐다지만 아직도 뚱뚱한 사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존재한다"면서,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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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최 측은 대회의 원래 목적과 함께 "건강을 해칠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라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비만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다 각자 개성에 맞게 사는 거죠. 내 만족이 최고입니다!”, “특별하고도 깨달음을 주는 대회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개최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Univision Noticias·Mike beras·E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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