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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케이팝의 위상…美 빌보드 200 차트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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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케이팝 그룹들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부터 트와이스까지 무려 4팀이 빌보드 200에 오르며 케이팝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과 미니앨범 'BE'가 각각 102와 141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앨범은 발매 후 지금까지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차트를 지키고 있습니다.

트와이스는 2주 연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3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요, 세븐틴도 데뷔 후 처음으로 진입해 15위를 기록했습니다.

각기 다른 4팀의 앨범이 한꺼번에 이름을 올린 건 이례적인데요, 특히 전작 기록보다 수십 계단 올라 최상위권으로 진입하고, 발매 2~3주 차에도 순위 하락이 크지 않고 차트 아웃도 되지 않았단 점에서 현지 팬덤이 공고해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최근 포브스는 이들의 높은 앨범 판매량을 거론하면서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구매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둔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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