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꿈과 열정을 화려하게…'인 더 하이츠'


동영상 표시하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인 더 하이츠' /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수상작을 스크린에 옮겨]

미국 뉴욕의 작은 동네 워싱턴 하이츠는 주민 대부분이 라틴계 이민자들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돌아가 해변 카페를 열고 싶은 주인공 우스나비와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바네사 등 이곳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이 화려한 뮤지컬 공연과 함께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과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등을 석권했던 미국 브로드웨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

['빛나는 순간' / 70대 해녀와 30대 PD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병든 남편을 수발하며 바다로 나가는 70대 해녀 진옥.

어느날 30대 다큐멘터리 PD 경훈이 진옥을 취재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옵니다.

남모를 아픔을 지닌 두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개봉 전 시사회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주도 출신 배우 고두심의 열연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고두심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아시안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도 수상했습니다.

---

['미드나이트' / 연쇄살인범에 쫓기는 청각장애인의 사투]

수어 상담사로 일하는 청각장애인 경미.

어느 날 퇴근 중 연쇄살인범에 납치된 소정을 목격합니다.

이후 연쇄살인범은 경미를 쫓기 시작하고, 납치된 소정의 오빠 종탁은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섭니다.

극장 개봉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에서도 동시에 공개됐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