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치팀 · 시민사회팀, 5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


SBS 보도국 정치팀 소속 한세현·고정현·유수환 기자와, 시민사회팀 홍영재·김상민·최고운·전병남 기자가 한국기자협회가 시상하는 '5월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한세현·고정현·유수환 기자는 국가정보원 고위 간부들이 저지른 내부 성범죄를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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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국 정치팀 한세현·유수환·고정현 기자(왼쪽 두 번째부터)

이 보도로 성추행이 벌어진 지 열 달 동안 내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그 사이 가해자 1명은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후 국정원은 공개 사과하며 가해자 2급 직원을 파면하고 다른 5급 직원도 징계했습니다.

홍영재·김상민·최고운·전병남 기자는 사업가와 경찰 고위직 간부 4명의 부적절한 골프 접대 의혹을 연속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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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국 시민사회팀 홍영재·김상민·최고운·전병남 기자(왼쪽 두 번째부터)

보도 직후 감찰에 착수한 경찰은 현직 치안감과 총경, 국가수사본부 범죄 첩보를 다루는 경정급 간부에게 정직 2~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다른 총경급 간부 등 2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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