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개발사업 본격 '시동'…추가 신도시 "8월 이후 순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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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민 10% 이상 동의를 확보한 24곳 도심개발 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예정지구 지정절차를 진행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9일 국회에서 의결된 2·4대책 관련 법안이 9월 중 시행되는 대로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2.4 대책 사업을 서둘러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신규 공공택지 25만호(수도권 18만호) 중 미발표한 13만호(수도권 11만호)는 투기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8월 이후 순차 발표할 것"이라면서 "지자체가 제안한 도심복합개발 부지 등 추가적인 주택공급 부지발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달 15일 시작하는 사전 청약에 대해선 "연말까지 3만호 이상의 물량이 실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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